이번 기회를 통해서 원단 메세지를 다시 보고, 좀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2017 년 1/3 을 보내며 지난 4달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남은 2017년을

어떻게 인도하시기를 원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항상 그렇지만 아쉽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든다. 순간 순간 하나님을 따르기보다는 내 체질과 생각을 따른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다.

메세지를 통해서 다시금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린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언약을 발견하고 , 그 성취를 믿고 간절히 기도하며 , 기다린다는 것이다.  기도가 되어지지 않을때

사실상 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 기도를 시작했어도 나 자신, 현실,현장,

나의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 ,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불신앙, 또 인본주의로 내 생각을 채울때도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는 늘 거기에 부딛혀 믿음의 기다림을 포기했던거 같다.

나의 2017년 기도제목은 

1. 새벽기도의 지속으로 하나님과의 교제와 기도의 힘 회복.

2. 성경 1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속으로 깊이..

3. 전도의 삶: 하루 한번 복음 제시, 1년 10명 교회 인도, 1년 1명 제자 세움 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고 나도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내가 도전해야하는

기도제목들로 잡았었다.  남은 8개월을 정말 약해지지 않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도전하기를 다시 결단하려한다.

자꾸 약해지고 그냥 스스로 무너지고 싶을때 하나님이 여리고성의 메세지를 주셨다. 입을 열지말고 돌라고...중간에 인본주의와 

내 힘으로 해결하려할때 모든것이 항상 엉망이 되었었다. 그래서 이제는 입을 닫으라 하시는것 같다 눈에 보이는 것은 낙심되도

6일 도는 동안 여리고 성은 눈에 안 보이게 계속 금이 가고 있었다는 것을 믿고, 반드시 무너질 여리고 성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도로 기다리려한다. 

이 포럼을 읽는 분들은 연약한 우리 부부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박종환 집사